부산 KCC, PO 1차전 승리! 91.1% 시리즈 승리 가능성 분석 | 송교창 20득점 맹활약 (2026)

프로농구 부산 KCC가 6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원주 DB를 81-78로 꺾고 시리즈 승리 가능성을 91.1%까지 높였다. 이 경기의 승인은 KCC가 완전체로 뭉쳤을 때의 위력을 보여줬다. 특히, KCC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부상병동’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부진했지만,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열을 정비하며 6강에 진출했다. 이날 KCC의 전략은 빠른 농구와 리바운드 우위였다. DB는 ‘명품 가드’ 알바노의 유기적인 플레이와 높이 농구가 강점이다. 이를 깨기 위해서는 DB보다 빨라야 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면 안 된다. KCC는 1, 2쿼터에서는 상대 높이에 밀리면서 리바운드를 내줬지만, 4쿼터에 빠른 속공이 살아나고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보이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특히, 송교창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20득점(9리바운드)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숀 롱과 허웅도 각각 26점과 17득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번 승리로 KCC는 5전 3승제로 치러지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역대 56차례 치러진 6강 PO에서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시리즈에서 승리한 건 51차례나 된다.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올린 KCC가 4강 PO에 오를 가능성은 91.1%로 높아졌다. 하지만, KCC가 4강에 진출하더라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팀은 정규리그에서 상대 전적 3승 3패로 호각세를 보인 정규리그 3위 DB이기 때문이다.

이번 승리는 KCC의 완전체가 됐을 때의 위력을 보여줬다. 특히, KCC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부상병동’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부진했지만,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열을 정비하며 6강에 진출했다. KCC의 이상민 감독은 "1차전 승리는 선수들 의지의 승리"라며 "허훈은 쥐가 났는데도 스스로 뛰겠다고 했다. 1차전은 반드시 잡고 싶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2차전을 더 잘 준비해서 이기고 부산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KCC는 15일 오후 7시 원주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노린다.

부산 KCC, PO 1차전 승리! 91.1% 시리즈 승리 가능성 분석 | 송교창 20득점 맹활약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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